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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신문 신년기획기사 - 테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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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KON 작성일16-01-11 18:44 조회7,5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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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면 : 제3164호 6면]
(스타트업)테크온
"국산 계측기 우수성 알리고파"
대행 '전력분석기' 의무화...가성비 높은 'TekOn550'으로 사업자 부담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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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외산 일색이었던 전력분석기(전기품질분석기)를 창업 1년만에 국산화 개발, 업계를 놀라게 했던 테크온(대표 김재동)이 새해 본격적인 도약을 예고했다.

테크온은 계측기 분야 엔지니어로 30여년간 일한 김재동 대표가 그동안 쌓은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4년 설립한 업체다.

덕분에 창업한지 1년도 안 된 상황에서도 다양한 기능이 집약된 고성능 전력분석기(Power Analyzer) ‘TekOn550’을 개발해낼 수 있었다.

TekOn550은 단상 계측기 임에도 3상 분석기에나 있는 여러 기능을 담고 있는 데다, 경쟁 제품 대비 안전성과 편의성까지 높인 혁신적 제품이다.

일반적인 전력분석기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오실로스코프의 파형(Waveform) 분석 기능, 안전과 연계되는 돌입전류(Inrush), 고조파(Harmonic) 측정 기능까지 더해졌다.

한글 지원과 간편한 조작, 데이터 저장·분석,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한 데이터 전달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현재 TekOn550은 외산 대비 저렴한 가격에 높은 성능과 안전성, 다양한 기능 등을 장점으로 시장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 전기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으로 전기안전관리대행사업자(이하 대행사업자)들이 전력분석기를 비롯한 10여개의 계측장비를 의무 보유해야 하는 상황에서, 대행사업자들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기사업법 시행령(부칙 제2·3조, 별표2)에 따르면 대행사업자들은 올해 3월 31일까지 공용장비로 절연저항 측정기, 계전기 시험기, 절연유 내압 시험기, 절연유 산가 측정기, 특고압 COS 조작봉,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전기품질분석기 등을 각각 1대씩 갖춰야 한다.

특히 이중 전기품질분석기는 전압, 전류, 전력, 역률, 고조파의 측정·저장이 가능한 장비여야 한다.

TekOn550은 이 같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장비인데다 외산과 비교해 가격까지 저렴해, 하나당 최소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이 넘는 장비 10여개를 모두 갖춰야 하는 대행사업자들의 부담을 낮춰줄 수 있는 제품이다.

김재동 테크온 대표는 “수입산 전력분석기는 수백만원에 달하지만, TekOn 550은 기술집약을 통한 소형화를 통해 가격을 100만원대로 낮췄다”며 “더구나 법령 개정으로 인한 대행사업자들의 부담을 보다 줄여주기 위해 특별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어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테크온은 나아가 올해 안으로 또 다른 신제품도 발표할 예정이다.

테크온은 먼저 정부 과제로 개발하고 있는 배터리품질분석기(Battery Quality Analyzer) ‘TekOn950’을 3월쯤 출시할 계획이다.

TekOn950은 에너지저장장치(ESS), 무정전전원장치(UPS) 등의 배터리 품질을 진단하는 장비로, 기존 진단장비의 측정 전압이 60V 이하인 것에 비해 400V까지 바로 측정할 수 있으며 UPS 점검 기능, 블루투스 통신 등 각종 편의기능이 포함됐다.

아울러 변압기 시험기, 변압기 점검기, 차량용 배터리진단기, 실시간 배터리 감시 및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연달아 출시, 회사의 지속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김재동 대표는 “TekOn550과 향후 지속적으로 선보일 제품들은 외국산에 뒤지지 않는, 오히려 앞서는 성능과 기능을 자랑한다”며 “국산 계측기도 외국산에 비해 대등하거나 우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작성 : 2016년 01월 06일(수) 17:31
게시 : 2016년 01월 08일(금) 13:37


김병일 기자 kube@elec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