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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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KON 작성일15-11-10 10:03 조회4,553회 댓글0건본문
전기신문 인터뷰
(더컴퍼니)테크온
30여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무기로 외국산이 장악하고 있는 계측기 시장에 자신있게 도전장을 던진 기업이 있다.
그 주인공인 테크온(대표 김재동.사진)은 지난해 설립된 신생기업이지만,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테크온이 최근 발표한 ‘TekOn550’ 파워분석기(Power Analyzer)는 단상 계측기 임에도 3상 파워분석기에나 있는 여러 기능을 담고 있는 데다, 경쟁 제품 대비 안전성과 편의성까지 높은 혁신적 제품이다.
일반적인 파워분석기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오실로스코프의 파형(Waveform) 분석 기능이 더해졌다. 또 안전과 연계되는 돌입전류(Inrush), 고조파(Harmonic) 측정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한글이 지원되며, 버튼 하나로 측정이 가능할 정도로 조작이 간편하게 만들어졌다.
블루투스 통신 기능을 추가한 것도 장점이다. 무선 통신을 통해 PC연결과 분석이 한결 편리해졌으며, 나아가 파워분석기 끼리의 데이터 전달도 손쉽게 할 수 있어 2대 이상의 장비를 운용하는 기업이나 현장에서 상호 연산이나 효율 계산 등도 할 수 있게 됐다.
김재동 테크온 대표는 “TekOn550은 국내에서 일부 생산되고 있는 저가의 파워분석기와 달리 기본적인 스펙이 높고 추가 기능도 다양하다”며 “외국산과 비교해도 성능과 기능, 안전성, 편의성 등 우수한 면이 많아 시장에서 충분히 먹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크온은 TekOn550에 이어 배터리품질분석기와 변압기 시험기, 삼상 파워분석기 등 고성능 계측장비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나올 ‘TekOn950’ 배터리품질분석기(Battery Quality Analyzer)는 정부 과제로 연구개발하고 있는 제품으로, 테크온은 올 연말까지 TekOn950의 개발을 마치고 상용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TekOn950은 에너지저장장치(ESS), 무정전전원장치(UPS) 등의 배터리 품질을 진단하는 장비로, 기존 진단장비의 측정 전압이 60V 이하인 것에 비해 300V까지 바로 측정할 수 있는 고성능 계측기다.
또 배터리 상태만 살펴볼 수 있는 경쟁 제품과 달리 UPS도 점검할 수 있어, UPS 설치 관리 시 TekOn950 하나만으로도 진단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TekOn550 파워분석기와 동일하게 블루투스 통신을 포함한 편의기능이 다양하게 포함돼 있다.
이어 내년 안으로 3상 파워분석기 ‘TekOn560’과 변압기 시험기 ‘TekOn570’, 변압기 점검기 ‘TekOn580’, 차량용 배터리진단기 ‘TekOn960’, 실시간 배터리 감시 및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TekOn970’ 등을 연달아 출시할 계획이다.
테크온이 이처럼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배경은 CEO인 김재동 대표가 계측기 분야에서 30여년간 일한 베테랑 엔지니어이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1987년 당시 국내 최대 계측기 업체였던 H사 연구소에 입사, 엔지니어 생활을 시작했으며, 회사 부도 이후에도 계측기 업계에서 기관분석기(Engine Analyzer), 오실로스코프 등 각종 계측장비의 개발·제작, OEM 생산 등을 진행해 왔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테크온을 설립하고, 그동안 쌓인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TekOn550을 비롯한 계측기 개발에 나섰다.
이에 더해 김 대표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국내외 경쟁 제품의 특징과 장점을 분석하고, 고객들이 요구하는 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으며, 판매 시에도 고객별로 필요사항을 수정·추가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현재 계측기 시장에서 국산 제품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수입산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글로벌 기업들이 학교에 제품을 기부하고 이를 사용한 학생들이 졸업 후 익숙한 제품을 찾는 등 자금력을 앞세운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영세한 국내 업체들의 사정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국산이 품질과 성능이 보다 뛰어나도 아예 비교대상에서 제외해버리는 상황에 이르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번에 발표한 TekOn550과 향후 지속적으로 선보일 제품들은 외국산에 뒤지지 않는, 오히려 앞서는 성능과 기능을 자랑한다”며 “외국산에 비해 대등하거나 우수하고, 가격적 장점이 있다면 국산이라고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지 말고 제대로 평가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더컴퍼니)테크온
30여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무기로 외국산이 장악하고 있는 계측기 시장에 자신있게 도전장을 던진 기업이 있다.
그 주인공인 테크온(대표 김재동.사진)은 지난해 설립된 신생기업이지만,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테크온이 최근 발표한 ‘TekOn550’ 파워분석기(Power Analyzer)는 단상 계측기 임에도 3상 파워분석기에나 있는 여러 기능을 담고 있는 데다, 경쟁 제품 대비 안전성과 편의성까지 높은 혁신적 제품이다.
일반적인 파워분석기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오실로스코프의 파형(Waveform) 분석 기능이 더해졌다. 또 안전과 연계되는 돌입전류(Inrush), 고조파(Harmonic) 측정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한글이 지원되며, 버튼 하나로 측정이 가능할 정도로 조작이 간편하게 만들어졌다.
블루투스 통신 기능을 추가한 것도 장점이다. 무선 통신을 통해 PC연결과 분석이 한결 편리해졌으며, 나아가 파워분석기 끼리의 데이터 전달도 손쉽게 할 수 있어 2대 이상의 장비를 운용하는 기업이나 현장에서 상호 연산이나 효율 계산 등도 할 수 있게 됐다.
김재동 테크온 대표는 “TekOn550은 국내에서 일부 생산되고 있는 저가의 파워분석기와 달리 기본적인 스펙이 높고 추가 기능도 다양하다”며 “외국산과 비교해도 성능과 기능, 안전성, 편의성 등 우수한 면이 많아 시장에서 충분히 먹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크온은 TekOn550에 이어 배터리품질분석기와 변압기 시험기, 삼상 파워분석기 등 고성능 계측장비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나올 ‘TekOn950’ 배터리품질분석기(Battery Quality Analyzer)는 정부 과제로 연구개발하고 있는 제품으로, 테크온은 올 연말까지 TekOn950의 개발을 마치고 상용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TekOn950은 에너지저장장치(ESS), 무정전전원장치(UPS) 등의 배터리 품질을 진단하는 장비로, 기존 진단장비의 측정 전압이 60V 이하인 것에 비해 300V까지 바로 측정할 수 있는 고성능 계측기다.
또 배터리 상태만 살펴볼 수 있는 경쟁 제품과 달리 UPS도 점검할 수 있어, UPS 설치 관리 시 TekOn950 하나만으로도 진단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TekOn550 파워분석기와 동일하게 블루투스 통신을 포함한 편의기능이 다양하게 포함돼 있다.
이어 내년 안으로 3상 파워분석기 ‘TekOn560’과 변압기 시험기 ‘TekOn570’, 변압기 점검기 ‘TekOn580’, 차량용 배터리진단기 ‘TekOn960’, 실시간 배터리 감시 및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TekOn970’ 등을 연달아 출시할 계획이다.
테크온이 이처럼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배경은 CEO인 김재동 대표가 계측기 분야에서 30여년간 일한 베테랑 엔지니어이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1987년 당시 국내 최대 계측기 업체였던 H사 연구소에 입사, 엔지니어 생활을 시작했으며, 회사 부도 이후에도 계측기 업계에서 기관분석기(Engine Analyzer), 오실로스코프 등 각종 계측장비의 개발·제작, OEM 생산 등을 진행해 왔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테크온을 설립하고, 그동안 쌓인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TekOn550을 비롯한 계측기 개발에 나섰다.
이에 더해 김 대표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국내외 경쟁 제품의 특징과 장점을 분석하고, 고객들이 요구하는 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으며, 판매 시에도 고객별로 필요사항을 수정·추가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현재 계측기 시장에서 국산 제품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수입산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글로벌 기업들이 학교에 제품을 기부하고 이를 사용한 학생들이 졸업 후 익숙한 제품을 찾는 등 자금력을 앞세운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영세한 국내 업체들의 사정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국산이 품질과 성능이 보다 뛰어나도 아예 비교대상에서 제외해버리는 상황에 이르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번에 발표한 TekOn550과 향후 지속적으로 선보일 제품들은 외국산에 뒤지지 않는, 오히려 앞서는 성능과 기능을 자랑한다”며 “외국산에 비해 대등하거나 우수하고, 가격적 장점이 있다면 국산이라고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지 말고 제대로 평가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